2nd | 작가를 만나다
『갤러리 사운드』: 역자와의 대화

마티네 클라스 Matinée Class

낮에 펼쳐지는 공연을 뜻하는 단어 ‘마티네(Matinée)’에서 따온 문화살롱 5120의 ‘마티네 클라스’는 나른한 평일 오후, 예술의 영역 안에서 다양한 논의가 오고 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5th | 현대예술특강

경계를 넘는 예술 2 - 예술과 몸

나른한 평일 오후를 풍요롭게 하는 문화살롱 5120의 다섯 번째 마티네 클라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살롱 디렉터가 준비한 현대예술특강의 두 번째 테마는 ‘경계를 넘는 예술 – 예술과 몸’입니다. 우리가 몸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듯 예술도 우리의 몸을 통해 경험합니다. 싱그런 봄에 겨우내 잠든 몸과 마음을 깨워줄 예술가들 그리고 작품과의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4년 3월 7일 (목) 오후 4시
패널 | 배혜정(문화살롱 5120 디렉터)
참여신청 | https://bitly.ws/3c3Vk

4th | 아티스트 워크숍

시지프스의 실패한 돌을 보며 웃기

마티네 클라스 4 <시지프스의 실패한 돌을 보며 웃기>는 느슨한 연대로 서로의 삶과 예술 세계를 나누는 피드백 랩(강라겸, 강은교, 배선영)이 각자의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을 지속하는 방황에 관해 참여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괴테의 『파우스트』 속 문장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에서 출발하여 혼란한 세상에서 기꺼이 방황하기를 자처하는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따뜻한 수프와 빵 그리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다정한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피드백랩(Feedback Lab) 소개
강라겸, 강은교, 배선영으로 구성된 피드백랩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작업에서 발견한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션‘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외부에 공유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Stories With a Slice‘라는 세션으로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시 | 2024년 2월 17일 (토) 오후 5시(1시간 반 소요 예정)
패널 | 피드백 랩(강라겸, 강은교, 배선영 작가)
참여신청 | https://bitly.ws/3bcNA

3rd | 작가를 만나다

『당신을 보면 이해 받는 기분이 들어요』 : 그리고 독립출판 이야기

마티네 클라스 3에서는 『당신을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요』의 저자 김지연과 선드리프레스의 디자이너 최선주와의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둘은 선드리프레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선드리프레스는 근래에 신간 『당신을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요』 를 출간하였습니다. 독립출판과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대화하는 세 번째 마티네 클라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소개
『당신을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요』는 김지연, 김건희 두 저자 간의 전시와 작품, 예술가와의 대화, 영화와 책을 경유하는 편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서간집은, 현대미술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예술을 매개로 10살 차이를 넘어 가까운 친구가 된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의 연대이기도 합니다.

일시 | 9월 21일 목요일 오후 3시
패널 | 저자 김지연, 디자이너 최선주(선드리프레스)

2nd | 작가를 만나다

『갤러리 사운드』 : 역자와의 대화

두 번째 마티네클라스에서는 동시대 미술에서 사운드의 의미와 사운드 전시라는 주제에 천착한 케일럽 켈리(Caleb Kelly)의 저서 『갤러리 사운드』의 두 번역자, 배혜정·지가은과의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전시 공간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시각 이외의 감각과 동시대 미술에서의 사운드의 의미, 아울러 미술책을 번역하는 일의 뒷이야기까지 역자와의 즐거운 대화 자리에 초대합니다.

일시 | 8월 16일 수요일 오후 3시
모더레이터 | 배혜정(문화살롱 5120 디렉터, 『갤러리 사운드』 공동 번역자)
패널 | 지가은(미팅룸 아트아카이브연구팀 디렉터, 『갤러리 사운드』 공동 번역자)
전시 사진 | 이동웅

1st | 현대예술특강

경계를 넘는 예술

마티네클라스 첫 번째 시간은 동시대 여러 작가들의 작업을 살펴보며 온갖 소음으로 가득한 테마파크 같은 현대예술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이란 무엇인지 자유롭게 질문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일시 | 7월 19일 수요일 오후 4시
강연자 | 배혜정(문화살롱 5120 디렉터)


1st 음악감상회 ‘상대음감’

THE SALON

음악감상회 ‘상대음감’

음악감상회 ‘상대음감’은 참여자들이 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선정한 곡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는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입니다. 음악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호인들이 모여 티타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가는 자리를 지향합니다.

[1st] 일시 : 7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주제 : 자유주제
[2nd] 일시 : 8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주제 : 계절감이 잘 드러나는 노래


1st | 현대예술특강
경계를 넘는 예술

마티네 클라스 Matinée Class

낮에 펼쳐지는 공연을 뜻하는 단어 ‘마티네(Matinée)’에서 따온 문화살롱 5120의 ‘마티네 클라스’는 나른한 평일 오후, 예술의 영역 안에서 다양한 논의가 오고 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5th | 현대예술특강

경계를 넘는 예술 2 - 예술과 몸

나른한 평일 오후를 풍요롭게 하는 문화살롱 5120의 다섯 번째 마티네 클라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살롱 디렉터가 준비한 현대예술특강의 두 번째 테마는 ‘경계를 넘는 예술 – 예술과 몸’입니다. 우리가 몸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듯 예술도 우리의 몸을 통해 경험합니다. 싱그런 봄에 겨우내 잠든 몸과 마음을 깨워줄 예술가들 그리고 작품과의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4년 3월 7일 (목) 오후 4시
패널 | 배혜정(문화살롱 5120 디렉터)
참여신청 | https://bitly.ws/3c3Vk

4th | 아티스트 워크숍

시지프스의 실패한 돌을 보며 웃기

마티네 클라스 4 <시지프스의 실패한 돌을 보며 웃기>는 느슨한 연대로 서로의 삶과 예술 세계를 나누는 피드백 랩(강라겸, 강은교, 배선영)이 각자의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을 지속하는 방황에 관해 참여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괴테의 『파우스트』 속 문장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에서 출발하여 혼란한 세상에서 기꺼이 방황하기를 자처하는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따뜻한 수프와 빵 그리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다정한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피드백랩(Feedback Lab) 소개
강라겸, 강은교, 배선영으로 구성된 피드백랩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작업에서 발견한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션‘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외부에 공유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Stories With a Slice‘라는 세션으로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시 | 2024년 2월 17일 (토) 오후 5시(1시간 반 소요 예정)
패널 | 피드백 랩(강라겸, 강은교, 배선영 작가)
참여신청 | https://bitly.ws/3bcNA

3rd | 작가를 만나다

『당신을 보면 이해 받는 기분이 들어요』 : 그리고 독립출판 이야기

마티네 클라스 3에서는 『당신을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요』의 저자 김지연과 선드리프레스의 디자이너 최선주와의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둘은 선드리프레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선드리프레스는 근래에 신간 『당신을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요』 를 출간하였습니다. 독립출판과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대화하는 세 번째 마티네 클라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소개
『당신을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요』는 김지연, 김건희 두 저자 간의 전시와 작품, 예술가와의 대화, 영화와 책을 경유하는 편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서간집은, 현대미술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예술을 매개로 10살 차이를 넘어 가까운 친구가 된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의 연대이기도 합니다.

일시 | 9월 21일 목요일 오후 3시
패널 | 저자 김지연, 디자이너 최선주(선드리프레스)

2nd | 작가를 만나다

『갤러리 사운드』 : 역자와의 대화

두 번째 마티네클라스에서는 동시대 미술에서 사운드의 의미와 사운드 전시라는 주제에 천착한 케일럽 켈리(Caleb Kelly)의 저서 『갤러리 사운드』의 두 번역자, 배혜정·지가은과의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전시 공간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시각 이외의 감각과 동시대 미술에서의 사운드의 의미, 아울러 미술책을 번역하는 일의 뒷이야기까지 역자와의 즐거운 대화 자리에 초대합니다.

일시 | 8월 16일 수요일 오후 3시
모더레이터 | 배혜정(문화살롱 5120 디렉터, 『갤러리 사운드』 공동 번역자)
패널 | 지가은(미팅룸 아트아카이브연구팀 디렉터, 『갤러리 사운드』 공동 번역자)
전시 사진 | 이동웅

1st | 현대예술특강

경계를 넘는 예술

마티네클라스 첫 번째 시간은 동시대 여러 작가들의 작업을 살펴보며 온갖 소음으로 가득한 테마파크 같은 현대예술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이란 무엇인지 자유롭게 질문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일시 | 7월 19일 수요일 오후 4시
강연자 | 배혜정(문화살롱 5120 디렉터)


아트시그널 Art Signal

THE SALON

아트시그널 Art Signal

아트시그널은 문학, 미술, 음악,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예술 관련 학과 학생들이나 동아리원들이 모여 자유로운 좌담회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 예술인들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이야기하고, 각자의 작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st
아트시그널 첫 번째 자리는 여러 대학교에서 모인 영화와 힙합 동아리원들이 서로가 생각하는 ‘예술’과 신진 예술인들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고, 자신의 작업물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일시 : 6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김지희 작가 개인전 ≪낯선 풍경들(Unknown Scenes)≫
23.08.08-09.16

문화살롱 5120 기획전

김지희 작가 개인전《낯선 풍경들(Unknown Scenes)》

23.08.08-09.16

상상의 풍경: 회화와 공간 사이

김지희 작가는 상상의 풍경을 그린다. 그는 그곳을 “물리적으로 있음직한 공간과 심리적 공간 사이 어딘가”의 공간이라고 부른다.
있음직하지만 모호한 그곳을 표현하고자 작가는 캔버스와 그 바깥인 실제의 공간을 넘나든다. 회화의 캔버스는 그림의 바탕이자 배경을 이룬다.
네모난 캔버스는 그 내부에 그려진 세계가 단일한 하나의 세계라는 전제이자 약속을 구성한다. 그러나 작가가 넘어서고자 하는 것은 캔버스가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바로 그 정언이다.초기작에서 비롯해 오랜 공백 이후 선보이는 근작의 공통된 특징이 화면의 제한을 넘어서 다층의 공간을 넘나드는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의 화폭 속에서 세계는 분할되고 구성되는 한편,주어진 면과 구획을 넘나들며 옆에 걸린 또 다른 화폭으로, 나아가 벽면으로 확장된다.
벽화는 김지희 작업의 이러한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여느 벽화가 벽면에 오롯이 그려지는 반면 그의 벽화는 캔버스 회화의 세계를 확장하고 차원을 더한다. 캔버스 한 구획에서시작된 면은 벽으로 확장되어 현실로 돌출되며 그렇게 돌출된 색면은 관객의 공간을 한 번 더 분할한다. 그 덕에 관객은 보이는 화면, 넘어선 공간에서의 회화, 내가 감상을 위해 걷고 있는 공간을 추상적인 하나의 세계로, 촉각적으로 경험한다.물리적 공간과 상상 공간, 캔버스와 그 너머의 실제 공간, 그 세계를 오가는 유희 속에서 당신의 걸음은 색이 되고 그 공간은 빛으로 물들어 당신의 삶을 채우길 바라본다.

배혜정 문화살롱 5120 디렉터

연계프로그램: 아티스트토크

참여작가 | 김지희
일시 | 23. 9. 9 (토) 15:00
대상 | 모든 관람객(온라인 신청 구글폼 링크)
전시 사진 | 이동웅


≪전영진 : OPENING NEW DOOR≫
23.06.07-06.30

문화살롱 5120 개관기념 특별전

《전영진 : OPENING NEW DOOR》

23.06.07-06.30

자연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전영진 작가는 자연이 시대, 사회, 역사적 맥락에서 가장 자유로운 소재라고 생각하며 회화의 본질인 2차원의 평면성과 물성을 드러내고자 이미지 안에 서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회화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작가는 물감을 최대한 얇게 펴바른다. 적게는 3번에서, 많게는 20번까지 반복하여 채색하며 붓자국없이 단일하고 명료한 컬러가 만들어진다. 오랜 시간에 걸쳐 색으로 채워진 도형과 패턴의 화면은 원래의 캔버스처럼 평평함을 그대로 지켜낸다. 간혹, 작품의 재미를 주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동시대 회화에서만 가능한 미디엄을 일부 이미지 위에 입힌다.
이는 작품 표면의 질감을 우연한 결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구현해 낸 회화 표현의 물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장치이다.

연계프로그램: 아티스트토크

참여작가 | 전영진 @jun.youngjin
모더레이터 | 홍해준(문화살롱 5120 프로그램 매니저)
일시 | 2023. 6. 17.(토) 16:00
대상 | 모든 관람객(온라인 신청)
전시 사진 | 이동웅